맛·식감·제조공정 등 100개 이상 기준 적용 큐레이션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푸드테크 스타트업 팜킷은 푸드 이커머스 특화 인공지능(AI) 상품 추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푸드큐(FoodQ)'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푸드큐는 실시간으로 고객 쇼핑 행동과 음식취향 정보를 분석해 초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간 거래(B2B) SaaS 솔루션이다. 맛, 식감, 식재료, 제조공정 등 100개 이상의 분류기준으로 식품의 특성을 파악한다.
푸드큐를 활용하는 푸드 이커머스 기업은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이탈률은 낮추면서, 높은 구매전환율과 객단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팜킷 측의 설명이다.
푸드큐는 적용방식이 간단하고 도입비용도 합리적이다. 기존 개인화 SaaS 솔루션은 AI학습을 위한 빅데이터가 필요하고 도입비용이 높아 일부 대기업만 사용할 수 있었다. 푸드큐는 적은 양의 데이터로 양질의 개인화 추천이 가능해 동종 서비스 대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비용을 낮췄다.
양선흥 팜킷 대표는 "푸드 이커머스 업계는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배송의 속도와 가격 측면에서 출혈경쟁을 지속해오는 상황"이라며 "개인 맞춤형 솔루션 푸드큐로 고객은 소비에 만족하고 기업은 매출 등 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팜킷은 푸드큐 출시를 기념해 PoC(Proof Of Concept) 적용 희망 고객사 가운데 선착순 3개사를 선정해 3개월 무료 라이선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푸드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팜킷은 현대자동차그룹, 삼성그룹 등에서 물류 자동화와 AI 소프트웨어(SW) 전문가로 활동한 양선흥 대표와 공학박사 김석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020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설립 10개월만에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에는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새싹기업 시드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투자를 받았다. 올해 4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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