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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극동포럼, 25일 장제국 동서대 총장 초청 강연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9 11:00

수정 2022.10.19 11:02

부산극동포럼, 25일 장제국 동서대 총장 초청 강연
[파이낸셜뉴스] 부산극동방송(지사장 성영호)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제5회 부산극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사로 나서는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사진)은 '한일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 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장 총장은 미국 조지 와싱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과정(2001년)을 수료하며 국제 정세에 대한 안목을 키워왔다.

한일 관계에 대한 전문가로 한일 차세대 학술 포럼 대표(2004년~현재)를 비롯해, 부산-후쿠오카 포럼 대표간사(2006년~현재), 한일포럼 운영위원(2007년~현재), 한일축제한마당 한국측 실행위원을 맡아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장 총장의 깊고 넓은 한일 관계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통해, 한일 관계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조명하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새로운 관계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북핵문제 등으로 인해 어지럽고 혼란한 현 국제 정세 가운데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한일 관계를 위해 기도해야할 제목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극동방송의 협력기관인 부산극동포럼은 제1회 부산극동포럼에 김영삼 전 대통령, 2회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 3회 황교안 전 국무총리, 4회 태영호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 장 총장을 강사로 초빙, 우리 시대의 주요 명제들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조망하고 나라·지역·교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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