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수, 미국 FDA 인증획득...PH8.0 원수에 산소 용해
생수전문업체인 '사랑과사람들'은 다현수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자연 융해된 약알칼리성 원수에 산소를 용해해 물맛이 좋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제품이라고 20일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다현수는 용존산소량이 100㏙으로 고농도 산소수에 속한다. 수돗물(6㏙), 생수(8㏙), 청정지역 계곡수(10~12㏙)보다 더 많은 산소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PH(수소이온) 농도도 8.0으로 사람의 몸에 가장 좋은 적절한 농도를 가지고 있어 운동 전후, 수험생, 직장인, 숙취 해소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재원 사랑과사람들 대표이사는 "현대인들이 육식과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노출돼 있어 몸이 산성화되고 있다"며 "이런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산소 결핍으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인체 내의 혈액 PH가 7.4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다현수는 PH 8.0으로 사람의 몸에 적절한 농도"라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 현컴퍼니 관계자는 "다현수는 11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20일 충북 보은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보은농특산물 행사에서 팬과 군민들에게 미리 선보였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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