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공영홈쇼핑, 오사카 여행 54~69만원…중소 여행사 돕는다

뉴시스

입력 2022.10.20 10:48

수정 2022.10.20 10:48

기사내용 요약
日 무비자 입국…필리핀·대만·터키 상품도

[서울=뉴시스]공영홈쇼핑 오사카 여행.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2022.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공영홈쇼핑 오사카 여행.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2022.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공영홈쇼핑은 중소 여행사의 회복을 돕고, 여행 산업 전반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수요가 폭증하고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동이 재개되는 현상인 '리오프닝' 기대가 커지면서 해외여행 부문에도 힘을 쏟는 모양새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21일 오후 9시45분 일본 오사카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기간에 따라 54만9000원에서 69만9000원까지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됐다.

전 일정 '노 옵션' 투어로 선택 관광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 온천 호텔 숙박으로 온천과 시내 관광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오사카 여행 상품은 지난 11일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는 것에 맞춰 기획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비자 없이 일본에 가는 것은 코로나 이후 약 2년7개월 만이다.

그동안 비자를 받고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출발 72시간 내 받은 코로나19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던 것과 달리, 코로나 방역 절차도 대폭 줄었다.
백신을 세 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가 있는 경우 탑승 전 검사가 면제된다.

아울러 공영홈쇼핑은 23일 방송 예정인 필리핀 보라카이와 보홀 여행, 30일 대만·터키 등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양혜지 공영홈쇼핑 레포츠문화팀 MD는 "일본 여행이 2년7개월 만에 재개된 만큼 최대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기획을 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중소 여행사들이 속히 경영 정상화가 되길 바라고, 우리 여행·관광 산업의 재도약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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