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치얼업' 한지현과 배인혁의 설레는 청춘 로맨스가 펼쳐지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제작 스튜디오S)은 지난 6회,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3.9%, 전국 평균 3.2%, 순간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화제성 조사 업체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10월 2주차(2022년 10월 10일~2022년 10월 16일) TV화제성 지수에서 SBS '천원짜리 변호사', tvN '슈룹'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2주 연속 월화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한지현과 배인혁이 각각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4회에 등장한 합동 응원전 신이 이 드라마의 장점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또 화제성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트위터 실트(실시간 트렌드)에서도 남다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전후로 관련 글이 게시되는 것은 물론 '정우해이', '유민선배', '초희선배' 등 키워드가 실시간 차트를 오르내리며 '치얼업'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치얼업'은 응원단 '테이아'에 모인 스무 살 청춘들의 열정과 에너지, 과몰입을 유발하는 삼각 로맨스는 물론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장규리 등 청춘 배우들의 싱그러운 매력과 설렘을 선사하는 케미, 주∙조연을 막론한 통통 튀는 캐릭터 열전, 로맨스의 서사와 감정선의 디테일을 살린 연출이 돋보인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을 보낸 학생들의 캠퍼스 낭만을 실현하는 대리만족, 잊고 있던 청춘을 추억하고 잊히는 낭만을 꺼내게 만드는 스토리 등이 고른 호평을 얻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극중 신입 단원 도해이와 단장 박정우의 로맨스가 급 물살을 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각종 수치를 통해 '안방 복병'을 입증한 '치얼업'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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