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21일부터 방문객이 대중교통을 통해 동두천 놀자숲을 보다 평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을 개편한다.
동두천 놀자숲까지 운행하는 60-3번 버스는 롯데마트에서 놀자숲까지 오가는 버스로 전철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동두천중앙역 3번 출구 정류장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두천시청이 현재 위치에 자리한 뒤 시청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없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오는 21일부터 경기도 공영버스 5번-6번 노선이 시청 앞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한다.
동두천시는 버스노선 개편 등 교통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라는 시정구호에 맞춰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일 “이번 노선개편을 통해 동두천 놀자숲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중교통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광역교통수단 도입을 위해서도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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