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는 21일 부산에 새로운 콘셉트와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자라 부산 서면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트렌드와 쇼핑의 중심지인 서면에 위치한 자라 매장은 총 1422㎡(약 430평) 규모로 제품 라인과 컬렉션별 콘셉트가 강화된 디스플레이로 매장 경험을 확장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셀프 계산대와 스마트 피팅룸, 온라인 스토어와 연동해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리뉴얼은 자라 본사에서 새로운 콘셉트로 글로벌 매장 리뉴얼을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와 자연 채광,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밝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라는 2012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의 일환으로 온라인 스토어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쇼핑 경험 극대화를 위해 전 세계 주요 매장의 리뉴얼 및 확장을 진행해오고 있다.
자라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은 한국의 주요 도시인 부산에서 올해 두 번째로 새로운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리뉴얼 된 매장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복 컬렉션이 있는 자라 부산 서면점 1층에는 자라의 슈즈와 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큐레이션 공간 '슈즈&백 존'이 신설돼 슈즈 웨어 전문 매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컬렉션 론칭 시 콘셉트가 한 눈에 보이도록 공간을 구성한 스페셜 팝업 존도 선보였다.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셀프 계산대와 스마트 피팅룸도 운영한다. 셀프 계산대는 구매를 원하는 제품을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자동 인식을 통해 고객 스스로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스마트 피팅룸은 피팅룸 입구의 자동 인식 기계를 통해 착용 필요한 제품 수 확인 및 피팅룸 입장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라는 서면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3일까지 방문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을,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부산의 상징 컬러인 주황색에 서면점 리뉴얼 오픈 기념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패브릭 백을 (수량 한정)을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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