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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지구기후팬클럽, 기후변화대사에 입장 전달

뉴시스

입력 2022.10.21 10:50

수정 2022.10.21 10:50

기사내용 요약
유엔기후변화협약 아동 참여 확대 요청
기후대사 "아동·청소년, 기후변화 당사자"

[서울=뉴시스]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이 2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김효은 기후변화대사에게 기후위기에 관한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입장문을 전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10.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이 2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김효은 기후변화대사에게 기후위기에 관한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입장문을 전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10.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이 2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김효은 기후변화대사에게 기후위기에 관한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입장문을 전했다.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Earthemble)은 '지구를 위해 모였다(Earth+Assemble)'의 의미로, 의인화된 지구가 기후 위기로 인해 활동중단을 선언하지 않도록 목소리를 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참여형 모임 이다.

지난달 창단한 어셈블의 아동·청소년 회원들은 오는 11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개최 예정인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앞두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기후위기 문제 현안과 정부 및 국제사회 대응 방안을 담은 입장문을 전달하고, 국제적 논의 과정에 아동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회원들은 기후위기 당사자인 아동·청소년이 기후위기를 초래한 책임이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피해를 짊어져야 하는 점을 지적하고, "국가 차원에서 기후위기 당사자인 아동·청소년이 기후위기에 대해 발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입장문을 전달받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기후위기 당사자인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청소년들은 기후변화 이슈에 있어서 현재 세대이자 당사자이므로 이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창의적인 기후대응 방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입장문을 함께 전달한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은 "아동의 보편적 권리를 인정하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에게 적용되지만 기후위기는 취약한 환경에 살아가는 아동에게 더 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지구기후팬클럽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외교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논의 과정에 기후위기에 취약한 아동·청소년 및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의 소통 노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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