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계피트니스 여자선수권·남자월드컵, 상위권 경쟁 치열

뉴시스

입력 2022.10.22 08:23

수정 2022.10.22 08:23

기사내용 요약
김미소 선수, 한국 여자선수 첫 금메달
우크라이나 선수단 5개 금메달 획득

마스터 여자 보디피티니스(45세 이상) 경기에서 김미소(충북, 황순철퍼스트피트니스)선수가 한국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스터 여자 보디피티니스(45세 이상) 경기에서 김미소(충북, 황순철퍼스트피트니스)선수가 한국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의 상위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2일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2일차 경기에 돌입한 전날 상위권 입상을 향한 참가 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마스터 여자 보디피티니스(45세 이상) 경기에서 김미소(충북, 황순철퍼스트피트니스)선수가 한국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목을 받았던 최서영 선수는 마스터 여자 보디 피트니스(40-44세)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다.

지난 20일 금메달을 목에 건 박규수(남자 클래식 피지크 +175㎝)선수는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180㎝)종목에서 1위에 올라 대회 처음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피트니스 슬로바키아 미첼 바비어 (사진=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피트니스 슬로바키아 미첼 바비어 (사진=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선전도 돋보였다.

마스터 여자 보디피트니스(35-40세)경기에서 마리아 마이에브스카 선수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비틀라나 호르디엔코 선수는 마스터 여자 보디 피트니스(40-44세)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오후에 열린 여자보디피트니스 158㎝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 2관왕을 올랐다.

여자 보디피트니스 168㎝ 이하 경기에서 카타리나 이슈첸코 선수와 여자피지크 혼성경기에서도 1위에 올라 이날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마스터 여자 보디피트니스(40-44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우크라이나 스비트라나 호드리엔코 선수 (사진=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스터 여자 보디피트니스(40-44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우크라이나 스비트라나 호드리엔코 선수 (사진=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르비아 선수단은 3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단은 이재천(세종시보디빌딩협회)·고찬경(서울헬스토피아)·최석주(광주,Y2휘트니스)·김형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상헌(안동시체육회)·손영민(안동시체육회)선수가 각각 자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순조로운 경기를 펼쳤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은 오전 9시부터 여자비키니 주니어, 시니어, 마스터즈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2시30분 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종합우승팀을 가리는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