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아시아드주경기장서 콘서트
르세라핌·(여자)아이들·마마무 등
29일 원슈타인·멜로망스 버스킹
플리마켓·비보잉 부대행사도 다양
르세라핌·(여자)아이들·마마무 등
29일 원슈타인·멜로망스 버스킹
플리마켓·비보잉 부대행사도 다양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2022 BOF는 화려한 K팝과 파크콘서트 라인업, 체험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한류 팬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의 장이 될 예정이다.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한 K팝 콘서트는 10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출연진으로 △강다니엘 △카이 △(여자)아이들 △마마무 △펜타곤 △르세라핌 △유주 △브레이브걸스 △위아이 △골든차일드 △에이비식스 △라잇썸 △퍼플키스 총 13팀의 유명 아이돌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K팝 콘서트 특별 프로그램으로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엑스포 아워(EXPO HOUR)'를 편성해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쇼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 콘서트는 10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다. 파크 콘서트에는 △원슈타인 △멜로망스 △경서예지 △비오 △클라씨 △주시크가 출연해 부산의 가을밤을 감미롭게 물들일 예정이다.
유명 셀럽들과의 함께 매력적인 부산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BOF 랜드'는 10월 27일 목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나흘간 매일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과 만나게 된다.
먼저 KNN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서 △박군 △요요미 △문초희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유명 크리에이터 '초아'와 '김지석'은 공방·플리마켓 체험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 모델 소속사 에스팀은 패션쇼와 함께 모델을 꿈꾸는 참가자들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뷰티 체험, 시민 플리마켓, 지역 레이블팀 버스킹, 비보이 배틀 및 퍼포먼스 대회 등 상설 콘텐츠와 부산 로컬리티와 한류 결합 미식 체험 프로그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라인 푸드쇼를 통해 BOF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2 BOF는 K팝 콘서트와 파크 콘서트를 공중파 채널 특집방송으로 편성하고 위버스(WEVERSE), 원더케이(1theK) 등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한다. 유튜브와 케이블TV, 라디오 등으로도 송출할 예정이다.
2022 BOF 공식 티켓은 그라운드 스탠딩 5만원, 그라운드 3만원, 지정석 1만원으로 현재 11번가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김기환 시 문화체육국장은 "BOF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 중"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 세계의 관심을 부산으로 끌어모으기 위해 BOF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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