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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선풍기 17년 연속 품질만족지수 1위... 전기히터까지 2관왕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4 09:23

수정 2022.10.24 09:23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신일 오영석 부사장(왼쪽)이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상하고 있다.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신일 오영석 부사장(왼쪽)이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신일전자의 선풍기와 전기히터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1위에 선정됐다. 신일은 선풍기 부문에서 17년 연속, 전기히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돼 계절가전 명가 명성을 확인했다.

24일 신일에 따르면 선풍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 서큘레이터'를 선보여 선풍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신일의 에어 서큘레이터는 누적 출고량(2015~2021년) 260만 대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냉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선풍기 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어 서큘레이터는 필수 여름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디자인과 편의성, 기능성이 한층 더 강화된 '2022년형 에어 서큘레이터 에어(AIR) S8'을 선보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난방가전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전기히터 부문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실내용 '프리미엄 에코히터'와 동계 캠핑의 필수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팬히터'는 저전력의 에너지로 만족할 만한 난방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영석 신일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의미 있는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여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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