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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서 펼쳐지는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 환상의 하모니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4 11:09

수정 2022.10.24 11:09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 /사진=롯데월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 /사진=롯데월드

[파이낸셜뉴스] 문화공연의 핫플레이스 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환상의 하모니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30일 오후 3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이 서울스카이 118층 유리바닥 ‘스카이데크’에서 서울 전경을 무대로 환상적인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 청소년과의 문화예술교류의 일환으로 방한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이번 특별 공연에서 세계 합창 명곡과 민속 음악, 뮤지컬 합창 음악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한국 가곡 ‘도라지꽃’, ‘진달래꽃’, ‘고향의 노래’와 함께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UTTER’ 등 가요도 불러 청중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유럽 중요 도시 20여개국의 합창 콩쿠르에서 입상한 세계 정상급 청소년 합창단이다. 최근 2022 벨기에 국제합창제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합창 2개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 최고 높이 유리바닥 스카이데크 /사진=롯데월드
세계 최고 높이 유리바닥 스카이데크 /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 관계자는 “국내 최고 높이 전망대에서 세계적 수준의 합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서울스카이는 앞으로도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오는 12월 26일까지 NFT 미술 경매 플랫폼 ‘닉플레이스’와 협업해 NFT 오프라인 체험전 ‘지구로의 여행, 지구 여행자 홀닉’을 진행한다.
서울스카이에서 열리는 문화공연 관련 세부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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