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전국청년당(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출마를 선언하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청년들의 피가 끓고 있다"며 "싸워 이기는 청년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력 있는 청년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실력 있는 청년들이 중심을 잡고 강한 민주당, 싸워 이기는 민주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역사, 대한민국의 정치사에서 청년은 언제나 승리의 주역이자 역사의 주인공이었다"고 했다.
이어 △개혁과제를 주도하는 청년선도그룹 세우기 △청년당원의 실무 역량 높이기 △청년지방의정 세우기 △청년정치 국제교류 적극 확대 △청년당 운영 개편 등을 5대 개혁과제로 제시했다.
전 의원은 "문재인을 지키고, 이재명을 지키는 승리하는 청년당으로 가자"며 "우리의 구호가 민주당의 구호가 되고, 우리가 가는 길이 민주당의 길이 되어 실력 있는 청년당에서 승리하는 민주당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