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세계적인 외식 브랜드 '투핸즈(Two Hands Corn Dogs)'와 업무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측은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 재학생의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과 해외 취업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투핸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미국 전역에 1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우어 베이커리', '올드 페리 도넛', '나이스 웨더' 등 20여 개 이상의 외식 브랜드를 론칭한 한국 CNP Foods와의 협업으로 미국 내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선보이고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제 인턴십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 우선 채용 △공동연구 및 시설 이용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에 협력한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조리기술을 습득하길 바라며, 나아가 우리나라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외식산업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호텔디저트식음료전공으로 교육과정과 진로지도 체계를 세분화하고, 실습 위주의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복수 전공과 교직 이수가 가능하며, 미국 등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K-Move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외식산업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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