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던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야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인근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의 야시장을 오는 28일부터 다시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월 문을 닫은 뒤 2년8개월 만이다.
개장 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11시30분이다.
야시장에는 30여 명의 청년 창업자 등이 임시 점포에서 색다른 먹거리와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2013년 시작된 남부시장 야시장은 청년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이 저마다의 특색 있는 음식과 공예품을 내놓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인근 한옥마을 방문객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됐고 하루 평균 방문객이 많게는 1만여명에 달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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