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尹 대통령 450만원 특활비 사용' 고발건, 경찰에 이첩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6 17:56

수정 2022.10.26 17:56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 2021.1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사진=뉴스1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 2021.1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서울 강남의 식당에서 약 450만원의 특수활동비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발된 사건이 경찰에 이첩됐다.

26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윤 대통령 등 3명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국고 등 손실)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이첩 받았다.

사세행은 지난 6월 7일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의 주장을 인용해 업무추진비 사적 목적 사용에 대한 직권남용 및 횡령, 배임 등에 대해 윤 대통령 등을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앞서 열린공감TV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사흘만인 5월 13일 서울 강남의 식당에서 900만원 어치의 술과 음식을 즐겼고, 50% 할인을 받은 450만원을 결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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