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성아이병원, 보건복지장관상 수상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7 10:41

수정 2022.10.27 10:46

임산부의 날 맞아 임산부 건강 증진 기여
여성아이병원이 인구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임산부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여성아이병원 전경. 사진=여성아이병원 제공
여성아이병원이 인구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임산부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여성아이병원 전경. 사진=여성아이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여성아이병원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임산부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매년 10월 10일)이다.

여성아이병원은 지난 2014년 개원 이례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다양한 출산 프로그램과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저 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 단체 활동 등으로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여성 병원 최초로 교감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과 지역 의료기관을 넘어 문화콘텐츠를 통한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병원 내 임산부 직원들을 위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전후 급여,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유산·사산휴가 급여 등 복지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야근 없는 정시 퇴근 문화 정착으로 직장 내 임산부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했다.


여성아이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출산장려 캠페인을 통해 행복한 출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출산율 증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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