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두 방이 승부를 갈랐다.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7회말 연이어 터진 임지열과 이정후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6대 4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한발 다가섰다.
1차전 패배 뒤 2, 3차전을 내리 승리한 키움은 이로써 남은 4, 5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믿었던 불펜이 무너지면서 '가을 야구'에서 탈락 위기에 몰린 LG는 이제 4차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쳐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이 걸려 있는 LG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4차전은 28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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