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굴다리에서 나온 자전거가 급브레이크를 잡다가 넘어졌는데 저를 형사 고소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8월 중순 경기 안성시에서 발생한 사건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당시 제보자 A씨는 자전거 우선 도로를 천천히 주행 중이었다. A씨는 "집에서 나와 운전을 시작한 지 30초~1분가량 됐을 때"라며 "길이 좁고, 자전거 우선 도로인 것을 잘 알아 평소에도 천천히 다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맞은편 우측 굴다리에서 빠르게 나오던 자전거가 차를 보고 깜짝 놀라 급브레이크를 잡았고 자전거 운전자는 앞구르기를 하듯 바닥에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이후 자전거 운전자는 A씨를 상대로 형사 소송을 진행했고 이에 A씨는 "과실 비율을 알고 싶다"며 한문철 변호사에게 영상을 제보한 것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차량 과실이 없다"는 의견을 내며 "검찰에 넘어가서도 똑같은 (무혐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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