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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협회,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개최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30 09:39

수정 2022.10.30 09:39

[파이낸셜뉴스]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건축영화제)가 개최됐다.

건축영화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3년 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건축영화제에서는 개막식, 게스트 토크(GT),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HAF) 등 모든 프로그램이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 영화진흥위원회 박기용 위원장, 서울특별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기획경제위원, 건축사공제조합 신우식 이사장 등 정부기관, 건축·문화계 인사 및 대사관 관계자들이 모여 영화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건축영화제에서는 15개국 24편의 건축영화를 선보이며, 월드 프리미어 2편, 아시아 프리미어 10편, 코리아 프리미어 2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안도 다다오, 다음 세대를 위하여’가 상영됐다. 올해 건축영화제 슬로건인 ‘연결(Connected)’에 맞게 안도 다다오의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와 행보에 대한 작품이다.

상영은 30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간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상영(무료)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상영은 네이버TV에서 ‘서울국제건축영화제’를 검색해 구독하면 관람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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