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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1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정상 출력 도달

연합뉴스

입력 2022.10.31 09:11

수정 2022.10.31 09:11

신고리1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정상 출력 도달

신고리 1·2호기 개선형 표준원전 신고리 1·2호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4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신고리원전에서 1·2호기(OPR 1000) 종합준공식이 열렸다. 신고리 1·2호기는 개선형 표준원전(100만㎾급)으로 국내 총 발전량의 3.3%(158억 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부산시 연간 전력소비량의 77%에 해당된다. 신고리1호기(돔 오른쪽)는 지난해 2월, 2호기(왼쪽)는 올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2012.12.4. ccho@yna.co.kr(끝)
신고리 1·2호기 개선형 표준원전 신고리 1·2호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4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신고리원전에서 1·2호기(OPR 1000) 종합준공식이 열렸다. 신고리 1·2호기는 개선형 표준원전(100만㎾급)으로 국내 총 발전량의 3.3%(158억 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부산시 연간 전력소비량의 77%에 해당된다. 신고리1호기(돔 오른쪽)는 지난해 2월, 2호기(왼쪽)는 올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2012.12.4. ccho@yna.co.kr(끝)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일정을 앞당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100㎾급)가 28일 발전을 재개해 30일 오후 11시 50분 100% 정상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 검사를 했다.

태풍 영향으로 손상됐던 전력선 보강과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도 마무리했다.


신고리1호기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때 송전 설비가 손상돼 수동정지 됐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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