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올레걷기 취소…제주한우 할인·숯불구이 축제는 축소
‘S-오일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 우승 세리머니 없이 ‘차분히’
도, 11월 5일까지 예정된 각종 행사 축소 여부 등 검토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주말까지 예정된 주요 축제 및 행사는 10여개로 파악됐다. 도내 기관 및 단체 주관도 있지만 전국단위 행사도 여러 개가 있다.
우선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2 제주올레걷기 축제’는 취소됐다.
같은 달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주차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한우 할인 행사 및 숯불구이 축제 행사’는 축소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숯불구이 및 시식 행사를 빼고 할인 판매 행사만 하기로 했다.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국내 프로여자골프대회인 ‘S-오일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대회’는 예정대로 개최하되 최대한 ‘차분하게’ 진행된다. 선수들은 검은 리본을 단 채 경기에 임하고, 우승 세리머니도 하지 않기로 했다.
도는 이 외에 도내 단체 및 기관이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 등에 대해 31일 오전 중 검토를 거쳐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토 중인 행사는 ▲제주가족친화축제 ‘고고락 제주’(개최일 5일) ▲제7회 청소년동아리 문화올림픽(5일) ▲2022년 보육인 한마음대회(5일) ▲2002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5일) ▲2022 제주국제건축포럼 프리뷰(4일) ▲한국걸스카우트 지도자 전국대회(4일) 등이다.
다만 한국걸스카우트지도자 전국대회의 경우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또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는 전날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대회 개최 여부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부분의 행사들에 관한 내용은 오늘(31일) 오전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단체 및 기관)과 협의해야 하는 행사는 조금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국가 애도 기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도청과 행정시 및 읍·면·동 청사에 조기를 게양한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 및 추모를 위해 도청 1청사 별관 2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정부가 별도로 정하는 종료 시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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