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동북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를 건설하고 있는 모히건은 이태원 사고에 따른 국가애도 기간에 뜻을 함께 하기 위해 11월 2일 예정했던 상량식을 취소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상량식은 건설현장에서 건물의 가장 높은 골조를 올리는 행사를 말한다. 당초 이날 행사에는 모히건 주요 임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모히건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편 430만여㎡ 부지에 복합리조트를 짓고 있다. 1조800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46년까지 4단계에 걸쳐 동북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를 구축하게 된다.
1단계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리조트 시설과 호텔, 다목적 공연장, 실내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성 부지는 46만㎡ 규모이다.
호텔은 5성급 3동(약 1200실 규모)과 다목적 공연장 1만5000석이 조성된다. 또한 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와 디지털 스트리트 및 야외 패밀리파크도 들어선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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