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방청, '청렴혁신위워회' 구성…비리 근절 대책 등 마련

뉴시스

입력 2022.10.31 18:28

수정 2022.10.31 18:28

기사내용 요약
외부전문가 주축된 위원회 구성키로
인사·공공계약·회계 등 혁신방안 마련
직무대리 "불미스러운 일들 송구하다"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국립소방병원 입찰 비리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소방청이 '청렴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선다.

소방청은 31일 전국 주요 소방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 내 반부패·청렴 공직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가 주축이 된 '소방청 청렴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인사 ▲청렴 ▲공공계약·회계 분야별로 혁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국립소방병원 설계 공모 과정에 소방청 전현직 고위 간부가 연루된 정황을 잡고,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소방청에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먼저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조직 내 각종 비리와 부정적 관행 근절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이태원 참사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지역별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 안전대책 확인 및 마련 방안 등도 논의됐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 시도의 준비상황과 대응태세 점검도 이뤄졌다.


남 직무대리는 "대규모 행사장 안전관리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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