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3일 오후 2시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엔데믹 시대, 의료기기 산업의 개발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경기도 주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주관인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열고 있는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포럼은 △의료기기 산업협회 최영미 부장의 ‘의료기기 산업 현황과 정책동향’ △㈜사이넥스 김영 대표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전략’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우세준 센터장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개 및 지원 사례’ △경기도 기업 맞춤형 멘토링 참가기업의 사례발표(3명)로 진행된다.
팬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에서 사전등록 신청하면 된다. 다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프라인(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 파크 4층 미래홀) 50명, 온라인(선착순 참여자에게 별도 링크 전달) 200명으로 제한을 뒀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협력 정기포럼사업을 통해 기술 및 제품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더 많은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