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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2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 개최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1 13:26

수정 2022.11.01 13:2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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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정부가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함께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2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44명(훈장 2점, 포장 5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6점, 산업부장관 표창 27점)의 유공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3억79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인 실로콘카바이드(SiC) 양산 성공과 함께 내년까지 9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확보한 조치영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전무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1억2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해 반도체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97명 신규채용)에 기여하고 국내 협력사 기술이전, 위탁생산 확대 등 협력관계를 강화한 츠츠미 히데유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회장이 받았다.

산업포장은 황의정 에드워드코리아 부사장, 김영선 한국초저온평택 대표, 황영주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상무, 이승은 솔베이스페셜폴리머스코리아 전무, 심익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사 등 5명이 수상했다.


안 본부장은 “정부는 한국이 아시아 투자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규제혁신과 함께 반도체ㆍ바이오ㆍ배터리 등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현금ㆍ세제지원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플랫폼으로 국내 외투기업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58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 아태지역 통상 네트워크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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