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래퍼 노엘(장용준)이 석방된 지 3주 만에 심경을 남겼다.
노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상해"라는 글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얼굴을 가린 채 머리를 감싸쥐고 있는 노엘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도로교통법위반·공무집행방해로 징역 1년 형기를 마치고 지난 달 9일 석방된지 3주 만의 게시글이다.
앞서 노엘은 지난해 9월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노엘은 지난 2019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이듬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이에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을 폭행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한 바다.
한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기도 한 노엘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를 통해 인지도를 올렸다. 이후 '서머 19' '18' F/W' '더블노엘' 등 앨범(음반)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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