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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원하이테크, 농협하나로마트와 공기열 냉난방시스템 ‘엑서지21’ 공급 계약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1 15:08

수정 2022.11.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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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열 원료 사용 엑서지21, 탄소배출 ‘0’ 친환경 제품
정부 친환경 정책과 탄소중립에 부응..시장선도 포부


[파이낸셜뉴스] (주)월드원하이테크는 (주)농협유통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과 이 회사의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인 '엑서지21'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엑서지21은 무한한 자연에너지인 공기열을 원료로 사용하는 냉난방장치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이 'Zero'인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엑서지21 개발자인 이용흥 대표는 1999년 월드원하이테크를 설립, 20년 이상 공기열을 이용한 에너지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엑서지21은 2005년 삼성옴니타워에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십수년에 걸쳐 그 내구성과 에너지 절감을 입증했다.
실제 삼일회계법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엑서지21은 KT강남IDC센터, 오렌지듄스GC 등에도 설치돼 54%~85%의 에너지의 절감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 한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전국 2214개 농협하나로마트 매장 중 압도적 1위며,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탄소중립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역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용흥 대표는 지난 9월 30일 코스닥상장사 엑서지21(옛 한창바이오텍) 대표이사로 취임한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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