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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내년 1월 청주~다낭 노선 신규 취항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2 09:28

수정 2022.11.02 09:28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내년 1월 청주~다낭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 활성화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11일 청주~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청주공항은 국제선 운항 노선이 없다.

청주~다낭 노선은 지난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로 티웨이항공은 이번 정기편 신규 취항으로 인근 지역민들의 베트남 다낭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청주~다낭 노선은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하며 2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는 주 7회로 증편한다. 설 연휴인 1월 20일과 23일에는 추가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 매주 수, 목,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2시 15분 다낭에 도착하며 다낭에서는 매주 월, 목, 금, 일요일 오전 1시 15분 출발해 오전 7시 3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인허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향후 청주공항 이용 지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운항 노선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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