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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제1공약”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3 07:19

수정 2022.11.03 07:19

백경현 구리시장 10월17일부터 11월1일까지 관내 32개 초-중-고교 현장간담회 진행.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10월17일부터 11월1일까지 관내 32개 초-중-고교 현장간담회 진행. 사진제공=구리시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10월17일부터 11월1일까지 여성행복센터에서 관내 32개 초-중-고교 학교장 및 학부모를 만나 구리시 주요 교육사업을 안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초등학교 16개교를 갈매-동구, 토평, 인창-교문 등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총 5회로 진행됐으며 각급 학교별 교장,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등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외협력과장, 각 교육기관 담당자가 동석해 구리시-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구리시 10월17일부터 11월1일까지 관내 32개 초-중-고교 현장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0월17일부터 11월1일까지 관내 32개 초-중-고교 현장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학교 측은 노후 교실바닥 교체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통학안전을 위한 교통신호등 신설 등 102건 건의사항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구리시는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여건조성 등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간담회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이 민선8기 제1공약사업인 만큼 교육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각 학교와 협력해 행복한 구리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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