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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수성, '네옴시티' 원팀 코리아 포테닛 사우디 현지 공장 납품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3 13:28

수정 2022.11.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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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수성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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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민관 합동으로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는 소식에 EV수성의 사업 내용이 부각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EV수성은 포테닛의 사우디 현지 공장 설립 프로젝트 진행을 맡고 있다.

국토부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4일 간(근무일 기준) 사우디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네옴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구성원 중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포테닛이 참가한다.
포테닛의 사우디 현지 공장은 연간 각각 2000대, 3년 간 약 6000대 규모의 무인지게차 및 무인청소차, 무인운반차를 현지 생산할 예정이다.

EV수성은 지난 7월 포테닛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EV수성은 무인지게차, 무인청소차, 무인운반차 등 무인물류이송로봇에 필요한 하드웨어 일체를 반조립 제품(CKD) 방식으로 사우디에 건설 예정인 포테닛의 현지 공장에 납품하고, 현지 공장 완제품 생산을 기술지원한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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