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바퀴 달린 집4' 성동일이 김하늘에게 코골이를 위한 텐트를 소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배우 김하늘과 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함께하는 가을 제주 여행이 이어졌다.
아늑한 바달집(바퀴 달린 집)에 반한 김하늘에게 성동일이 "나랑 희원이가 코를 골아서 항상 옆에 텐트를 친다, 우리가 나가서 잔다, 대부분 쉬러 왔는데"라며 바달집 옆에 설치된 텐트를 소개했다. 이에 김하늘이 "제가 코 골면 진짜 웃기겠다"라고 하자 성동일은 "명색이 대한민국 김하늘인데 무슨 코를 골아"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성동일은 "선택할 수 있다, 혼자 텐트에서 잘 수도 있다"라며 전기장판을 깔아 따뜻한 텐트 내부를 소개했다. 그러나 김하늘이 "바달집이 훨씬 좋다"라고 말했고, 이에 성동일이 "눈치 빠르다, 유도하려고 했더니 안되네"라고 웃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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