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지역 관광호텔과 호텔 숙박객에게 울산을 대표하는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1월 한 달간 하는 이 행사에 참여하는 호텔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토요코인 울산삼산점, 호텔여우비, 호텔다움, 애쉬튼 호텔 등 6곳이다.
이들 호텔 숙박객은 울산큰애기, 장생이, 쇠부리 등 캐릭터 인형 3개 종류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인형은 모두 1천400개로, 증정은 객실당 1개씩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시는 1천400개 객실에 숙박객을 유치하면, 4천 명가량 관광객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텔 숙박객에게 울산을 알리고, 다시 울산을 찾는 계기를 선사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라면서 "울산에서 숙박하면서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는 즐거움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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