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5일 고산고등학교 북카페에서 '만경강 생태를 보듬는 기술(만보기)'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 곁의 만경강' 주제로 열리는 결과공유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만경강 생태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아이디어를 스스로 발굴, 기획, 실행했던 과정을 전시회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전시회는 △우리가 돌보고 싶은 생태환경의 모습 △만경강을 우리들 놀이터로 활용하는 방법 △만경강에서 청소년들이 힐링하는 방법 △만경강에서 불편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소풍방법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담은 그림과 사진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이야기 나눔 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만경강 생태환경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윤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완주군의 미래자원인 만경강을 만나 스스로 새로운 놀이 문화를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생태환경과 함께한 청소년들의 경험이 문화적 정주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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