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태연이 판소리와 트로트 모두 포기할 수 없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국악을 알려준 스승 박정아 명창을 찾아갔다.
박정아는 "김태연이 어릴 때부터 야무졌다"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태연이에게는 예인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 외가 쪽이 끼가 많다"고 했다.
박정아는 유방암 판정을 받고, 4년째 치료 중이다. 김태연은 "옛날엔 많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좋아져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암이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 하지만 금방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