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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대전학하' .. 총 1,754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7 10:06

수정 2022.11.07 10:06

올해 2개월 남짓 남은 대전 분양시장에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 단지 공급이 활발하다. 내 집 마련에 나설 수요자와 금리 인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수요까지 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전략에 따라 이들의 행보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전 분양시장에서 1순위 청약을 앞둔 분양 단지는 총 3곳이다. 가장 먼저 이달 8일(화)에 (주)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대전학하’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뒤이어 15일(화)에는 (주)포스코건설, 계룡산업건설(주)의 ‘둔산 더샵 엘리프’ 그리고 (주)KCC건설의 ‘대전 에테르 스위첸’이 같은 날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올해 대전시에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첫 번째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했다.

[포레나 대전학하 1단지 투시도]
[포레나 대전학하 1단지 투시도]

이달 8일(화)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서는 ‘포레나 대전학하’는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로,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낮은 건폐율(14%)과 높은 조경면적(43%)으로 넓은 동간 거리와 조망권을 제공하고, 1.4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 한 100% 지하주차장 설계 등을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상업,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안신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반경 3km 이내에는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빈계산, 학의숲 유아숲 체험원 등이 인접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