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충남 세종지역 청년작가들의 교류전이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서노송예술촌 내 위치한 뜻밖의 미술관에서 ‘20EE 젊은 사유’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EE 젊은 사유’는 ‘2022년’과 사람을 의미하는 영어의 접미사 ‘EE’, 그리고 일상의(Everyday)+모두의(Everyone)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로 ‘젊은 작가들의 생각을 담아내는 전시’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주시 참여작가인 문민·서수인·이가립 작가가 각각 조각과 유화, 오일파스텔 등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 세종시 참여작가인 오완석·이은지·이지혜 작가의 설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성혁 전주시 놀라운 예술터·뜻밖의 미술관 센터장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시와 유구한 전통을 가진 전주시의 청년작가들이 만나 환경적 차이를 넘어 작품 세계로 서로 교류하며 동질감과 직업적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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