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는 7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캠퍼스 복지관 4층 하이엔드홀에서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경기대의 75년 역사는 진(眞)·성(誠)·애(愛)의 숭고한 건학이념을 실현하면서 국가와 인류 사회에 기여해 온 자랑스럽고 위대한 역사”라며 “이제 우리 대학은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의 회복과 함께 대학의 새로운 미래상을 본격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시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명품대학이 되기 위한 다른 전제조건은 대학 역량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결집시키는 것”이라며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진·성·애의 건학이념을 구현해 나가는 데 모든 경기 가족들이 함께 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켈리그라피 퍼포먼스(이화선 작가)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75년 과거·현재·미래 영상 ▲75주년 축하영상 ▲발전기금 캠페인에 참여한 기부자 소개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기금 조성 캠페인은 ▲경기사랑동행 1600인의 함께 가치 ▲후배사랑 내리사랑·장학금 물려주기 ▲만원 더해 사랑 곱하기, 1인 1구좌 정기기부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국회의원과 동문인 임이자·최승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 송기출 한국국제문화교류위원장, 이영목 경기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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