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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서비스 곳곳 ESG경영 가치 담아낸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8 18:16

수정 2022.11.08 18:16

현대캐피탈이 업무 영역 전반에 걸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고령자와 장애인 고객들의 모든 서류발급 수수료를 없애고 청각장애 고객들도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상담 내용을 요약해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일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와 차량매매 컨시어지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의 안전한 금융 거래를 돕기 위해 지정인 알림 서비스도 새로 도입했다. 신용조회가 발생할 경우 고객은 물론 사전에 고객이 지정한 사람에게 동시에 알람을 보내는 것이다.


백연웅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은 "현대캐피탈의 모든 영역에 ESG 가치를 투영하는 작업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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