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새로운 '마일즈 투 포인트'(Miles to Points) 서비스를 통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의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것만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도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스카이패스와 메리어트 본보이에 모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와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의 전환율은 2마일 대 1포인트이며 회원 1명당 하루 최대 20만 마일을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한편, 메리어트 본보이는 포인트를 사용해 전세계 8000개 이상의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의 무료 숙박은 물론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츠를 통한 콘서트 전용석, 미식 경험, 주요 스포츠 행사 등의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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