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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에 2000만원 후원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0 09:59

수정 2022.11.10 09:59

김수정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부터)가 지난 9일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김수정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부터)가 지난 9일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효성그룹은 지난 9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

효성은 2017년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두 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과 영화 '우리들'을 지원한다.


효성 관계자는 "특히 별의 정원의 경우 임직원들이 더빙과 오디오인트로 녹음에 참여했다"며 "참여 직원들의 긍정적 반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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