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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능 시험장 관리 만전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0 13:22

수정 2022.11.10 13:22

시험장 방역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시험장 방역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10일 업무처리지침 전달 회의를 갖고 철저한 방역과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전달 회의에는 시험지구교육청 과장과 장학사, 63개 시험장학교 교감·교무부장, 7개 별도·병원시험장 담당자, 파견감독관, 중앙협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은 참석자들에게 수능 업무처리계획과 부정행위 방지대책, 감독관 유의사항, 수능 시험장 운영, 방역 계획 등을 안내했다.

올해 수능은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7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1만7100명이다.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밤 8시25분,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밤 9시48분에 시험이 종료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입실 가능하며,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학교장 발급 학생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출신고등학교나 응시원서 접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개별접수자)에서 진행한다. 이날 수험표도 교부한다.

수험생은 수험표 교부 시 배부되는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 등을 숙지해야 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과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험생이 남은 기간 동안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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