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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ODA 생태계 조성 행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1 09:48

수정 2022.11.11 09:48

[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범정부 공적개발원조(ODA) 통합행사인 개발협력주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2022 부산×울산 ODA 함께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간은 부산과 울산의 ODA 담당 기관인 재단과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지역 간 협력 행사다. 지자체 ODA 전문기관들이 주도적으로 ODA 관련 행사를 연계해 협력하는 첫 사례다.

재단과 센터는 주간 행사기간 동안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연계 운영하며 상호 개최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한다. 또 각 지자체 시민, 기관, 기업들이 다채로운 행사에서 만나 교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개발협력포럼, 울산글로벌ODA포럼, ODA실무협의회, 기업조달 컨설팅, 부산 ·울산 특화 ODA 특강, 울산 특화 ODA 특강, 청년선셋플로깅,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매년 우리 정부의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개발협력주간(11월21~25일) 기간 중에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해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도시와 지방정부에서의 ODA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에 대한 담론을 펼쳐오고 있다.
또 ODA실무네트워크를 비롯한 여러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또한 울산 지역의 ODA 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를 고취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개발 협력 사업에 관심 있는 부산,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포스터./제공=부산국제교류재단
▲행사 포스터./제공=부산국제교류재단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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