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김래원 주연의 SBS TV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연출 신경수, 극본 민지은)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6%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2%까지 올랐다.
이날 1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피의자 과잉 진압으로 태원경철서로 좌천된 첫날 소방서 대원 봉도진(손호진 분)과 공조해 괴한에 납치된 여성을 구출하는 작전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여성은 납치범 몰래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해 경찰과 연락할 수 있었다.
아파트 안에 전과자와 실종자를 뒤졌지만 범인을 찾는데 실패하자 결국 진호개는 "소방. 니들이 제일 싫어하는 짓 좀 하자"라며 여성에게 불을 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작전을 계획을 내놨다. 봉도진은 강하게 반대했지만, 결국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여성을 방화하는데 성공해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켰다.
진호개, 봉도진, 송설이 사다리차를 타고 베란다로 여성이 있는 집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범인을 잡아야 할 진호개가 범인에게 인질로 잡혔다. 이에 진호개는 납치범을 도발해 화재가 난 방문을 열도록 했고, 납치범은 거세진 불에 화상을 입었다. 이때 봉도진은 화장실로 피신해 있던 여성을 구하는데 성공, 경찰과 소방의 성공적인 첫 공조를 마쳤다.
이후 진호개는 40%나 싼 가격에 혹해 구한 오피스텔 앞에서 바로 앞집과 옆집에 살고 있는 봉도준과 송설을 만났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귀신이 나오는 집이라는 말에 멈짓하다, 공동대응 발령을 받고 달려나가 다음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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