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관리·세척·이전설치 한 곳에서 신청"...LG전자, '베스트 케어' 론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3 13:00

수정 2022.11.13 13:02

14일 서비스 시작
LG전자 서비스 전문가가 세탁기를 분해해 세탁조를 고압분사 세척, 스팀 살균, 자외선 살균하는 등 가전 세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서비스 전문가가 세탁기를 분해해 세탁조를 고압분사 세척, 스팀 살균, 자외선 살균하는 등 가전 세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가전을 구입한 후 제품 관리, 세척, 이전 등의 서비스를 통합한 'LG 베스트 케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14일부터 '베스트 케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 베스트 케어'는 △렌탈·케어십 서비스 △가전세척 서비스 △이전설치 서비스 등 세 가지를 통합한 서비스다.

'렌탈·케어십 서비스'는 LG전자의 케어 전문 자회사인 하이케어솔루션 소속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제품 본래 성능을 오래 유지하도록 청소, 성능 점검, 필터 등 소모품 교체 등을 관리한다. 고객은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식물생활가전 등 12종을 렌탈할 수 있다.



'가전세척 서비스'는 LG전자의 공조 서비스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 소속 전문가가 방문해 평소 청소하기 어려운 가전 내부까지 분해 세척 및 살균하는 서비스다.

'이전설치 서비스'는 이사나 제품 위치 변경이 필요한 경우 LX판토스의 설치 전문 기사가 안전하게 제품을 철거, 이동, 설치해주는 서비스다.

이성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렌탈케어링사업기획지원담당(상무)는 "LG 프리미엄 가전을 사용하는 내내 가전 케어 전문가가 제공하는 차원이 다른 토털 서비스인 LG 베스트 케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스마트폰 LG 씽큐 앱,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전 관리, 세척, 이전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