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엔씨소프트는 PC·콘솔 신작 '프로젝트 LLL'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LLL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신작으로 3인칭 슈팅 장르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가 결합했다.
엔씨소프트는 가로·세로 각각 30㎞ 이상 규모의 땅이 연결된 오픈월드 요소를 도입해 자유로운 경험과 플레이어 간의 협력, 전략적 전투를 핵심 요소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이다. 사격, 이동, 탐색, 멀티플레이 등 슈팅 게임의 핵심 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폐허가 된 서울 △10세기 비잔티움 △23세기 미래가 하나로 섞인 세계관도 등장한다.
배재현 LLL Seader는 "SF, 슈팅, MMO, 오픈월드의 조합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LLL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요 개발 과정을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픈형 연구개발(R&D) 문화 '엔씽'(NCing)을 통해 이번 LLL 영상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 이용자 피드백을 게임 개발에 적용하는 과정도 개발자 인터뷰, 댓글 답변하기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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