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은 전면 개편한 '차세대 지능형 교육연수 플랫폼(가칭)'의 개통에 앞서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1월1일 개통되는 이 플랫폼은 초‧중등 교직원, 대학 교직원 등 교육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신 기법을 적용하고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현하는 등 연수를 설계·운영·평가하는 교육연수 통합 플랫폼이다. 중앙교육연수원과 17개 시·도 교육연수원이 협업해 개발했다.
플랫폼 사용자라면 누구나 명칭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중앙교육연수원 누리집의 명칭 공모 게시판에 새 이름과 그 의미에 관한 설명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적합성(20점)·독창성(15점)·활용도(15점)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이며, 우수작과 참여작을 제출한 110여 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심사 결과는 12월8일 공개된다.
이외에도 새 단장한 중앙교육연수원 누리집의 안정화를 위해 오류나 불편한 점 등의 개선을 제안하는 '누리집 오류 찾기'와, 새로 개통되는 플랫폼의 이름을 맞히는 '초성 퀴즈'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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