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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송가인, '풍도행' 뱃길 열렸지만 또다시 위기일발?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5 08:20

수정 2022.11.15 14:14

복덩이들고(GO)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사진=TV조선

[파이낸셜뉴스] 김호중·송가인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배에 오른 복덩이 남매의 '극과 극'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복덩이들고(GO)’에선 지난 회, 기상 악화로 선박 운항이 통제돼 비상 상황을 겪었던 복덩이 남매의 풍도행 재도전기가 그려진다. 간절한 바람을 안고 다음 날 아침 눈 뜨자마자 선착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배가 뜬다'는 희소식에 기쁨의 어깨춤을 추는 한편, 1박 2일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풍도행 배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승선의 기쁨도 잠시, 복덩이 남매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친다. 멀미에 취약한 ‘육지 총각’ 김호중은 뱃멀미를 참지 못하고 몸져 누워버렸다. 김호중은 배에 발을 디딤과 동시에 "벌써 울렁거리는데?"라며 곧바로 멀미약 붙이기에 돌입했다.
이런 김호중에게 송가인은 자신만의 '필살 멀미 극복팁'을 전수하며 한 수 위 '뱃사람'의 면모를 자랑했다.

김호중이 멀미로 고통받는 사이, 배 위가 안방처럼 편안하다는 송가인은 갈매기 밥 주기를 시작으로 승객들을 위한 즉석 라이브 노래 선물까지 전하며 배 안 곳곳에서 활약했다.
또, '병약미' 넘치는 동생 김호중을 위해 담요를 덮어주는 자상함까지 선보이며,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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