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바이오메트로 “메틸화 유전자 검사로 암 발병 조기 예측”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5 09:44

수정 2022.11.15 09:44

사진=바이오메트로 제공
사진=바이오메트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체외 진단기기 전문 기업 바이오메트로가 암, 질병 발생위험성을 조기 예측하는 ‘메틸화(Methylation) 유전자 분석 검사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사 분자진단(PCR) 플랫폼을 응용한 상품으로, 요양원·요양병원 등 건강관리가 중요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각종 암 관련 정기적인 건강지표를 제공한다.

바이오메트로 관계자는 “혈액을 순환하는 암세포로부터 유래된 DNA를 대상으로 메틸화 정도를 정량 분석해 각종 암 또는 질병 발생위험도를 조기에 종합 예측하는 검사”라며 “약 20여 쪽에 달하는 보고서를 첨부해 각종 질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 검사는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며 “특히 암 치료 후 전이나 재발 등을 고민하는 환자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