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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MBC, 일산 이사간 뒤 망했다"…여의도 전성기 회상

뉴시스

입력 2022.11.15 14:38

수정 2022.11.15 15:33

[서울=뉴시스] '호적메이트'. 2022.11.15. (사진 = MBC '호적메이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호적메이트'. 2022.11.15. (사진 = MBC '호적메이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여의도 MBC 시절 추억을 회상한다.

15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정겨운)에서는 딸 예림이에게 맛집 리스트를 전수하는 이경규의 하루를 그린다.

이날 이경규는 딸 예림이와 함께 MBC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던 여의도 MBC 주변 추억의 맛집을 방문한다. 그는 "예전부터 개그맨들이 방송이 잘 안 풀릴 때면 술 한 잔과 함께 PD들의 뒷담화(?)를 하기 위해 찾던 곳"이라며 해장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이경규는 여의도 MBC 시절 추억에 젖는다.
'몰래카메라', '양심냉장고' 등 하는 프로그램마다 대박을 터뜨렸던 이경규는 "여의도 MBC에 있을 때 제일 잘 됐다"며 "그때는 나밖에 없었다"고 자화자찬한다.


하지만 이경규는 MBC가 일산으로 이사하고부터 맡는 프로그램마다 망했다며 "일산하고는 기운이 안 맞더라. 수맥이 여의도랑 잘 맞는다"고 이유를 분석한다.
그런가 하면 현재 MBC가 위치한 상암과의 궁합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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